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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이라크는 일본을 꺾으면서 돌풍의 핵으로 부상했다. 이라크 또한 10여 명의 유럽파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할 듯. 특히 2선에 포진하는 지단 이크발(위트레흐트)의 공격 지원이 위협적이다. 16강행이 확정됐기 때문에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해도 베트남을 상대로 피지컬, 파워에서 크게 앞선다.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전 패배로 나락 밑으로 추락한 상황. 이번 경기에 그 어떤 동기부여도 찾아볼 수 없다. 박항서 감독 시절 활약했던 꽁푸엉이 대표팀서 이탈하면서 대체자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밖에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적어도 현재까지 이 카드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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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마요르카는 비야레알과 1-1로 비겼다. 이 경기서 주포 무리기가 부상 복귀했다. 수비를 두껍게 세우고 역습을 노리는 기존 기조는 유지 중인데 무리키가 없는 상황에서도 효율이 좋았던 마요르카다. 본격 선발 출장이 예상되는 이번 경기부터 마요르카의 가성비는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로나는 세비야를 5-1로 꺾었다. 최근 2연승 중이고 8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도브빅의 피지컬과 파워가 상대 수비를 압살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 사비오와 더불어 반대쪽 치간고프의 저돌성도 감안하면 마요르카 밀집 수비를 파훼하는데도 결정적인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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