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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가 런닝맨 멤버들과 터치하기를 싫어했던 이유

2016년07월05일 22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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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의 경리에게는 말못한 신체 비밀이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SBS '런닝맨'에서 경리가 런닝맨 멤버들과 손을 모아 '화이팅'을 외치는 장면이 캡쳐되어 화제가 되었다. 단순한 화이팅 장면이 화제가 된 이유는 경리가 런닝맨 멤버들의 손을 피해(손이 닿지 않도록) 자신의 손을 맨 밑으로 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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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봤을 때는 경리의 인성에 대해 논란이 일어날만한 장면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경리의 행동은 즉시 해명이 이루어져 논란이 일어나진 않았다. 

경리는 왜 런닝맨 멤버들과 손 닿는 것을 싫어했던 것일까?

경리가 손을 빼자 지선진은 "왜? 내 손이 썩었니?"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제 경리는 "제가 손에 다한증이 있어서 그래요"라며 손을 뺀 이유를 밝혔다. 다한증으로 축축해진 손이 혹여나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까봐 걱정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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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는 질환으로 대부분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등의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나인뮤지스의 팬들 사이에선 경리가 다한증을 콤플렉스로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한다.  

경리가 쑥스러워하면서 밝힌 손을 뺸 이유에 런닝맨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경리의 다한증이 밝혀진 런닝맨의 한 장면은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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