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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맛
라이프치히는 직전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주포 FW 오펜다의 PK 미스가 아쉽게 됐다. 앞선 우니온전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5경기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한 흐름. 194cm 장신 FW 세스코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최근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지만 과연 레알을 상대로도 통할지 장담할 수 없다. 4-2-2-2 전형을 활용하기 때문에 얇은 측면이 되려 약점으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선의 MF 시몬스, 올모의 활동량이 중요한 포인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직전 지로나와 홈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2위 지로나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릴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였다. FW 비니시우스와 MF 벨링엄의 경기 장악력이 돋보였으며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이들의 좋은 폼이 유지됐다는 점은 긍정적. MF 벨링엄을 비롯해 발베르데, 크루즈, 카마빙가 등이 포진한 중원의 에너지 레벨이 대단히 뛰어나다. 원정이긴 하지만 라이프치히 중원을 상대로도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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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맛
직전 셰필드W 원정서 0-2로 패했다. FA컵 포함 3연패 흐름인데 이 3경기서 득점이 단 한 골도 없었다. 이 경기서 MF 백승호가 버밍엄 데뷔전을 치렀다. 합격점이다. 초반 중원의 연계에 집중하더니 자신감을 얻었는지 좌우 측면의 MF 뎀벨레, 바쿠나에 롱패스를 연결했다. 꽤 정확했다. 종료 직전에는 강력한 무회전 중거리포도 선보였고 상대 GK 선방에 걸렸다. 원정 4경기를 치르고 홈으로 돌아온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작동할 것이며 FW 스탠스필드와 언급한 측면 자원들의 역습 전개는 나쁘지 않다.
블랙번은 직전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컵대회 포함 최근 4경기서 2승 1무 1패의 흐름. 버밍엄과 비교해 본다면 득점도 많고 실점도 많은 팀 컬러를 갖고 있다. 그만큼 공격적이라 볼 수 있겠지만 수비 리스크도 있다. 194cm의 장산 FW 갤러거를 전방에 세워놓고 2선의 MF 츠모딕스, 시구르드손의 공격 지원이 뛰어난 팀이다. 이 중 츠모딕스(17골 3도움)의 공격 영향력이 대단히 높다. 다만 홈에서만 4경기를 치르고 원정을 떠난다. 섣불리 올라오다간 버밍엄 역습에 허를 찔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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