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기누설픽 순한 맛
프랑크푸르트는 UECL 위니옹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직전 주말 프라이부르크 원정도 3-3 무승부. 최근 승리를 챙기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다득점엔 성공하고 있다. 최근 2경기서 칼라지치와 마무쉬, 차이비 등이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제공권과 피지컬, 드리블 요소가 합치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하겠단 방안. 적어도 이 전략은 주효하고 있다고 봐야겠으며 홈에선 수비 리스크 또한 줄어든다.
위니옹은 올시즌 벨기에 리그 1위 팀. 안더레흐트, 브뤼헤 등 벨기에 명문 클럽을 압도하는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앞선 프랑크푸르트전에선 홀딩 미드필더 바후트가 퇴장을 당했다. 2차전에서 뛸 수 없게 됐는데 그의 공백은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없을 듯. 지난 1차전서도 상대 공격을 견제하려도 경고카드를 2차례나 받은 바 있다. 대신 공격시 전방 투톱인 닐손, 아무라 등의 결정력은 무시 못한다.
2
*천기누설픽 매운 맛
토리노는 안방에서 열린 주말 레체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 3승 3무로 패배가 없다. 이 6경기서 실점은 단 2골. 타이트한 수비가 효과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상황. 공격도 나쁜 편은 아니다. 사나브리아를 비롯해 사파타, 블라시치 등 공격 삼각편대가 상대 수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레체전은 펠레그리니가 선발로 투입돼 제몫을 했고 좌우 윙백인 라차로, 벨라노바도의 전진성도 위협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라치오는 볼로냐와 홈경기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U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기도 했는데 리그 경기에선 여전히 기복이 심하다. 무엇보다 볼로냐전은 중원에 포진한 알베르토, 카탈리 등의 기동력이 눈에 띄게 약화된 모습. 주중 일정을 소화한 후유증으로 보이는데 선수층 자체가 두껍지 못하단 점에서 이번 경기에도 리스크는 있어 보인다. 득점력이 좋은 팀이 아니란 점에서 선제득점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