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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본머스는 에버턴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 3승 1무로 상승세. 리그 정상급 공격수 솔란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본머스의 강점이 있다. 공격 2선에선 타베니어, 스캇, 세메뇨, 클루이베르트 등 다양한 성향의 자원 또한 풍부하다. 이 점은 휴식 기간이 짧은 현 시점, 스쿼드 뎁스가 상대적으로 얇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견줘 본머스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글라스너 감독 부임 후 첫경기서 번리를 꺾었으니 이후 승리가 없다. 공수 간격을 촘촘히 유지해 상대 공격을 원천 봉쇄하는 플레이는 잘 작동되고 있다. 공격 2선에서 부상 복귀한 에제의 활약도 좋은데 그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올라간다면 팀 공격 자체가 단순해질 가능성이 있다. 올리세의 복귀 전까진 팰리스 행보를 신뢰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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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웨스트햄은 뉴캐슬 원정에서 3-4로 패했다. 막판 상대 기세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수비에서 일부 문제점이 노출되긴 했지만 웨스트햄 특유의 역습은 잘 작동하고 있다. 이날 웨스트햄의 3골은 모두 역습 상황에서 만들어낸 득점들이었다. 안토니오, 보웬, 파케타, 쿠두스의 폼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 입증됐다. 다만 알바레즈의 징계 공백으로 토트넘 공격 견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을 2-1로 꺾었다. 단 전반 득점 작업이 쉽지 않았고 나아가 최근 공격 작업이 원활하다고 보긴 어렵다. 우도기, 포로 등의 변칙 동선을 상대가 어느 정도 제어하면서 최근 고전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은 체크할 필요가 있을 듯. 그래도 다행이라면 핵심 수비자원 반 더 밴의 복귀다. 루턴 타운전 벤치 대기했던 그가 선발로 복귀한다면 상대 역습을 상당 부문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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