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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아우크스부르크는 호펜하임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최근 2경기째 승리가 없다. 이전에는 4연승 행진을 했던 아우크스부르크다. 에이스로 급부상한 FW 데미로비치가 후반기 들어 엄청난 공격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15골 8도움을 기록 중인데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깝다. 전방 파트너이기도 한 티에츠 또한 데미로비치를 잘 지원하고 있다. 홈 경기에선 수비 리스크를 더 줄일 수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레버쿠젠에 0-1로 패했다. 단 레버쿠젠은 이날 유로파리그를 대비해 핵심 선수들을 제외한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변수가 생겼다. 왼쪽 측면에 포진하는 고센스기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빠진다. 공격 영향력이 상당히 높은 선수다. 우니온 입장에서 본다면 베렌스를 이적시킨 뒤 팀 공격의 핵심적인 롤을 맡은 이가 고센스였다. 우니온 공격이 반감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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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베티스는 지로나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최근 4연패의 부진한 흐름. 최근 들어 수비 밸런스가 흔들리는 장면이 꽤 많다. 공격 또한 문제가 있는데 시즌 내내 중용됐던 이스코와 부상 복귀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페키르가 엔트리서 제외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듯. 여기에 공격적 재능이 있는 아빌라도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여러모로 리스크가 많은 베티스다.
셀타 비고는 안방에서 열린 라요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를 기록 중. 다만 최근 전방 압박 효과를 보고 있는데 탈 압박 능력이 좋지 않은 팀을 상대론 주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셀타 레전드로 평가받는 아스파스가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힘을 쥐어짜고 있다. 여기에 193cm의 장신 공격수 라르센도 올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할 정도로 공격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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