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기누설픽 순한 맛
풀럼은 안방서 열린 리버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자연스레 득점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페레이라의 슛이 골대를 맞는 등 '원샷원킬'의 면모는 보여줬다. 앞서 웨스트햄 원정에선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팀 내 원톱 경쟁에서 앞선 무니즈가 건재하고 페레이라의 퍼포먼스가 살아났다는 점을 체크해야겠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6차례 맞대결에선 1승 3무 2패를 기록 중.
크리스탈 팰리스는 뉴캐슬을 2-0으로 꺾었다. 최근 3연승 흐름. 리버풀, 웨스트햄전도 모두 이겼던 팰리스다. 글라스너 감독 부임 뒤 퍼포먼스가 살아났다. 직전 경기선 원톱 마테타가 2골을 터뜨렸다. 공격 2선의 에제, 올리세 또는 아예우 등이 가동되고 있는데 이들의 득점력이 궤도에 올랐다. 라인의 간격 유지도 워낙에 촘촘하게 유지되고 있는데다 전진, 후퇴를 하면서 기동력, 에너지 레벨이 뛰어나다.
2
*천기누설픽 매운 맛
애스턴 빌라는 본머스를 3-1로 꺾었다. UECL 8강전 릴 원정 관계로 체력적 부담이 컸던 경기였지만 4위 자리 유지에 대한 동기부여도 강했다. 이번 경기는 보다 준비가 된 상태로 나설 전망. 더불어 상성상 유리한 점이 많은 경기다. 두 줄 수비 블록을 구축한 뒤 왓킨스를 활용한 빠른 역습 형태가 매우 위력적인 빌라다. 중원에 카마라 부상 이탈이 있지만 첼시전에서 크게 부각되진 않을 것 같다.
첼시는 아스널 원정서 0-5로 대패했다. 맨시티전 포함 2연패로 부진하다. 사실 이번 경기도 꽤 고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첼시는 빌라와 최근 6차례 맞대결서 2승 1무 3패로 열세다. 공격 2선의 팔머의 공격 영향력이 대단히 높다고 볼 수 있겠는데 그의 부상 의심 소식이 전해졌다. 라인을 올렸다가 되려 상대에게 뒷공간을 내줘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는 게 첼시의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