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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맛
마르세유는 직전 랑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 2승 2무 흐름. 이 흐름 전 꽤 많이 흔들렸던 마르세유였는데 그나마 전력 안정세를 되찾았다. 다만 여전히 실점이 꽤 많다는 점은 고려해야한다. 여기에 이번 경기에선 주전 수비자원인 DF 기고가 징계로 빠진다. 마르세유의 수비 리스크는 더 확산될 것이다. 공격에선 FW 오바메앙이 2선으로 빠지고 카메룬 출신 FW 뭄바그나의 원톱 출격이 예고됐다. 시즌 도중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고 주로 교체로 활약했지만 출전 시간 대비 높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아탈란타는 직전 엠폴리와 홈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흐름. UEL 8강서 리버풀을 꺾은 만큼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비자원인 DF 아인이 징계로 빠지지만 선발 자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탈란타 경쟁력의 근간인 공격 삼각편대는 FW 스카마카, 쿠프마이너스, 루크만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스카마카는 리버풀전 승리를 견인했던 바 있다. 여의치 않다면 FW 미란추크, 케텔라에르 등이 벤치서 대기할 전망. 누가 나와도 높은 수준의 공격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아탈란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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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맛
AS로마는 지난 주말 나폴리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현재 주 득점원 FW 루카쿠가 부상 중이기 때문에 대체 가능한 FW 에이브라함을 선발 엔트리서 제외하며 이 경기를 대비했다. 에이브라함은 그 와중에도 나폴리전 후반 교체 투입돼 극장 동점골을 터뜨렸다. 수비자원 DF 첼리크가 징계로 못뛰지만 어차피 선발 자원은 아니다. 이 외에는 큰 전력 누수는 없다. 데 로시 감독 부임 이후 공수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는 로마다.
레버쿠젠은 직전 슈투트가르트와 홈경기서 2-2로 비겼다. 3경기 연속 무승부 흐름. 이 경기 역시 후반 극장골로 간신히 패배는 면했는데 덕분에 올시즌 전대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전 역시 MF 비르츠, FW 보니페이스 등 일부 선수들에겐 휴식을 줬다. 레버쿠젠 전력의 근간인 DF 그리말도, 프림퐁 등의 체력은 문제없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 전체 라인 간격을 워낙에 잘 유지하는 팀이긴 하지만 최근 하드한 일정 때문인지 일부 균열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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