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831425_001_20240513145803651
엣나인필름은 13일 발표를 통해 배우 박해일이 처음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판문점'이 6월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인 '판문점'을 배경으로 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큐멘터리로, 지금까지의 한반도 평화의 과정을 되짚고, 왜 우리가 아직도 평화에 도달하지 못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송원근 감독이 이 작품을 이끌며, 박해일은 특유의 몰입력을 높이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박해일의 묵직한 목소리가 작품에 새로운 차원의 감성을 불어넣었다.
이 영화의 상영을 확보하기 위해 13일부터 6월 9일까지 텀블벅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며, 후원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판문점'은 단절과 혐오의 시대에 있어 '대화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박해일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이번 작품은 6월에 만날 관객들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앳나인필름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