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기누설픽 순한 맛
아탈란타는 레버쿠젠을 꺾고 UEL 정상에 오른 뒤에도 리그 홈경기 토리노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공식 경기 3연승 행진 중. 나름 원했던 바를 다 성취했던 아탈란타였기에 집중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기우였다. 같은 연장선상에서 이번 경기를 내다봐야 할 것 같다. 현재 MF 데 룬을 제외하면 부상 선수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 FW 스카마카, 케텔라에르, 쿠프마이너스 전방 삼각편대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의치 않으면 FW 루크만도 투입될 전망. 마지막 홈경기, 허투로 치르지 않을 것 같다.
피오렌티나는 UECL 결승에서 올림피아코스와 연장 승부 끝에 0-1로 패했다. 아탈란타와 달리 상대적 박탈감이 꽤 클 것 같다. 피오렌티나는 UECL 결승에 2년 연속 오르고도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시즌 막판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피오렌티나인데 이번 경기 그럴 이유는 사라졌다. 다만 홀딩 MF로 상대 공격을 저지할 MF 만드라고라가 징계로 결장한다. 공격 1,2선에 FW 벨로티, 벨트란, MF 보나벤추라 등은 포진하겠으나 언급했듯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일지는 의문이다.
2
*천기누설픽 매운 맛
부산은 안산에 0-1로 패했다. K2 하위권 팀을 상대로 2연패를 당했다. 안산전 전반 내용도 역시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후반 공격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며 상대를 꽤 압박했다. 공격 1,2선에 라마스, 페신 등의 폼이 살아났음을 입증했고 로페스 또한 스피드가 꽤 붙은 모습. 상대 GK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후반 2,3골 정도도 가능했을 수 있다. 공격이 안 풀리면 라마스가 2선까지 내려와 찬스 메이킹에 주력한다.
수원 삼성은 서울 이랜드에 1-3으로 패했다. 5연패 부진 속에 염기훈 감독이 물러났다. 서울 이랜드전은 1-0으로 앞서다 후반 85분 동점골 뒤 급격히 수비가 무너졌다. 현재 전력이 꽤 불안정하다는 방증. 롱볼이 많다보니 뮬리치, 김현의 퍼포먼스가 중요할텐데 최근 둘의 폼이 좋다고 볼 순 없을 듯. 뮬리치는 큰 키에도 제공권서 강점을 보이지 못한다는 점은 안타깝다. 염 감독이 물러나며 어떤 변화를 줄지 예단하긴 어렵다.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