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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유로 개막을 앞두고 꽤 안정적인 전력을 회복했다. 대표팀서 은퇴했던 크로스를 다시 불러들이며 중원 안정감을 찾았다. 공격 2선에선 어린 재능 무시알라, 비르츠와 같은 뛰어난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최전방의 퓔크루크에 대한 의심의 시각이 여전하지만 아스널서 효과를 봤던 하베르츠 제로톱 전술을 쓸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되려 독일 또한 다소간의 수비 리스크가 있다는 점은 기억하자.
우크라이나는 유로 PO를 거친 끝에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꽤 위협적인 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할 만하다. 올시즌 라리가서 지로나의 강세를 이끌었던 듀오 도브비크와 치간코프가 공격 1,2선에 포진한다. 도브비크의 경우 피지컬과 파워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공격수다. 중원에는 전개 작업이 뛰어난 진첸코가 포진하고 측면에서는 첼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던 무드릭, 발렌시아서 존재감을 알린 야렘추크 등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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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오스트리아는 조 2위 자격으로 유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벨기에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선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베테랑 알라바가 장기 부상으로 대표팀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지만 좋은 성과를 올렸다. 4-3-3 시스템을 주전형으로 활용하며 많은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프라이부르크 소속 그레고리쉬, 도르트문트 소속 자비처, 뮌헨 소속 라이머 등이 코어를 맡는다.
세르비아는 유로 예선 G조에서 2위를 차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신구조화를 이루며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공격 2선의 타디치는 대표팀 경기에선 높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경기당 한 개에 육박하는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던 바 있다. 전방엔 미트로비치와 블라호비치 등이 포진한다. 피지컬, 파워를 앞세워 제공권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르비아를 무시할 수 없는 게 전통적으로 수비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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