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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잉글랜드는 직전 보스니아와 평가전서 3-0으로 완승했다. 일부 주전들을 선발 명단서 제외했는데 이 와중에 에제가 엄청난 폼으로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후반 주요 선수들이 들어오고 내리 3득점 하며 쐐기를 박았다. 알렉산더-아놀드의 킥력도 대단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서서히 주전들의 폼을 끌어올리려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다. 수비 리스크는 있지만 이 경기에선 크지 않을 것이다.
아이슬란드는 유로 예선 J조에서 3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베테랑 의존도가 크다. 또한 실점을 최소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운영한다는 점은 체크해야겠다. 35살 베테랑 공격 자원인 핀보가손이 최전방을 책임진다. 중원에는 34살의 군나르손이 포진해 있다. 예선 과정에서 초반 성과가 나오지 않자 길피 시구르드손을 재발탁한 바 있는데 세대 교체 과정이 순탄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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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폴란드는 유로 예선 PO 웨일스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 힘겹게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다만 폴란드 전력에 대한 의심의 시선이 많다.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그의 폼은 확실히 정점을 찍고 하향세에 있다고 봐야겠다. 중원에는 공격 전개력을 갖춘 지엘린스키와 측면의 잘레브스키 등이 레반도프스키에게 볼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는 직전 독일과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상대에게 26개의 슛을 내줬으나 잘 버텼다. 우크라이나 또한 PO를 거쳐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으나 폴란드 보다 한 수 위 전력이라는 평가. 중원에는 전개 작업이 뛰어난 진첸코가 포진하고 측면엔 무드릭이 상대 뒷공간을 타격한다. 라리가 득점왕 경쟁에 나섰던 도브비크는 피지컬, 파워서 상대 수비에 부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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