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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튀르키예는 몬텔라 감독 부임 뒤 과거 화려했던 명성이 살아났다는 평가도 있다. 무엇보다 독일 이중국적자인 찰하노글루의 영향력이 상당히 높다. 공격 2선에선 일디즈가, 전방에선 일마즈, 아크튀르코글루 등의 침투가 날가롭다. 19살의 신예 MF 귈러도 당당히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데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그는 올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라리가에 출전했고 시즌 막판에 존재감을 과시했던 바 있다.
조지아는 늘 유럽 최약체로 분류됐던 팀이었지만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너무도 유명해진 나폴리 에이스 흐비차가 엄청난 공격 퍼포먼스를 과시한다. 소속팀과 달리 대표팀에선 투톱으로 전진배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의 전방 파트너는 리그앙서 활약하는 미카우타제다. 이 둘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 당연하게도 이번 본선에선 라인을 꽤 내리고 이 둘의 역습 퍼포먼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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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포르투갈은 개개인의 퍼포먼스는 좋지만 대표팀에선 늘 삐걱댔던 경우가 많다. 약팀을 상대론 다득점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수준급 팀을 상대로 고전할 수 있는데 체코는 후자에 가깝다. 호날두가 평가전에서 풀가동되진 않았다. 체코전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좌우에 레앙, 실바가 포진할 전망. 강팀을 상대로 홀딩 자원인 팔리냐를 배치했었는데 이번에도 그가 투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체코는 몰타를 7-1로 꺾는 등 무난하게 이번 본선을 준비했다. 몰타전 대량 득점에 성공하긴 했지만 체코의 경쟁력이라면 강력한 중원과 수비에 있을 것이다. 웨스트햄 소속의 수첵을 비롯해 프로보드, 바락 등이 포진한 중원이 거칠고 터프하다. 공격 1선에는 올시즌 레버쿠젠 공격의 한 축이었던 시크가 포진한다. 뒷공간 타격 능력이 좋은 공격 자원이다. 페페의 기동력과 스피드도 꽤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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