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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일본은 전통적으로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는데다 올림픽에서 꽤 강했던 전력이 있다. AFC U23 대회서 활약했던 야마다 후키의 승선이 불발됐다. 단 그럼에도 여전히 데드볼 스페셜리스트가 많다. 혼혈 선수인 조엘 후지타의 중원 존재감이 상당하다. 그는 1-1로 비긴 최근 스페인과 평가전서 골을 터뜨렸다. 유럽파가 총 6명인데 J리그 선수들의 영향력도 상당하다. 아라키 료타로, 호소야 마오 등은 주목해야 한다. 단 마오의 경우 최근 소속팀서 다시 부침을 겪고 있다.
파라과이는 2명의 와일드카드를 차출했다. 32살의 베테랑 발부에나, 36살의 GK 가티토 페르난데스가 주인공. 하기에르 감독은 남미 예선에서 수비가 꽤 흔들렸기에 일단 이 지점의 보완이 급선무라 판단했다. 로우 블록을 통해 실점 억제력을 극대화하고 일부 선수에 볼을 집중시켜 역습을 노리는 전략으로 나설 전망이다. 대부분 자국 리그 선수들로 채워졌으며 와일드카드를 제외하면 해외파는 단 3명이다. 디에고 곤살레스, 엔소 곤살레스, 디에고 고메스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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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남미 팀들은 올림픽에 진심이다. 아르헨티나도 예외가 아니다. 와일드 카드 3장을 모두 발탁했다. 이 중 오타멘디, 알바레스는 코파 아메리카까지 뛰었던 선수들이다. 23세 이하 선수들 중에선 벨트란, 알마다를 주목해야 할 것 같다. 간간히 성인 대표팀에도 소집되는 자원들이며 벨트란의 경우 올시즌 유럽 대항전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던 바 있다. 이들 외에 대부분은 보카 주니어스, 리베르 플라테 등 자국 리그서 뛰던 선수들이 많다.
모로코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3장을 모두 썼다. 하키미가 주장 완장을 차고 라히미가 최전방에 포진한다. 라히미는 올시즌 ACL서 알아인의 우승을 이끈 핵심 공격수다. 23세 이하 선수들 중에서도 에자줄리, 엘 아주지 등은 소속팀서도 꽤 비중이 높은 자원들. 아르헨티나와 달리 대부분이 유럽파라는 점도 눈여겨 봐야하며 리차드슨, 벤 세히르와 같은 유망주들도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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