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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라이즈(RIIZE)가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로부터 글로벌 K팝 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았다.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블룸버그 오리지널스'를 통해 'K팝 비즈니스 분석하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라이즈는 글로벌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 소개되었다.
다큐멘터리는 라이즈 멤버들의 안무 연습과 인터뷰 장면을 담았으며,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의 코멘트도 함께 실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에디토리얼 총괄 설리나 옹은 "라이즈 같은 차세대 아티스트는 젊은 오디언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과 미학을 파악해 음악에 표현하는 데 능숙하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라이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SM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선구자로서 무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총체적 접근법을 취하는 K팝 아이돌 시스템을 1990년대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블룸버그의 보도는 라이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이들의 국제적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The rookie group RIIZE has gained attention from the American economic magazine Bloomberg as the next generation leader in the global K-pop industry.
On the 27th (local time), Bloomberg released an episode titled "Analyzing the K-pop Business" through its self-produced documentary series "Bloomberg Originals". In this episode, RIIZE was introduced as a next-generation K-pop artist with global potential.
The documentary featured RIIZE members' dance practice and interview scenes, along with comments from Kim Hyung-guk and Lee Sang-min, general directors of SM Wizard Production.
Selina Ong, Global Head of Editorial at Spotify, evaluated, "Next-generation artists like RIIZE are adept at understanding and expressing in their music the style and aesthetics that appeal to young audiences."
Bloomberg also mentioned RIIZE's agency, SM Entertainment. "SM developed the K-pop idol system in the 1990s as a pioneer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taking a holistic approach to not only the stage but also the overall business," it explained.
This Bloomberg report demonstrates that RIIZE is gaining attention in the global market, raising expectations for their future international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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