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73908_001_20240805121510121
걸그룹 있지의 멤버 류진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에는 병 뚜껑으로 만든 인간 모형 4개가 이쑤시개를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우리는 프로다. 돈을 줘야만 움직이지"라는 문구가 적힌 동물 인형 4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0000673908_002_20240805121510156
0000673908_003_20240805121510194
0000673908_004_20240805121510228
이는 최근 활동 중단 상태였던 멤버 리아의 공식 복귀 발표 이후, 현재 4인 체제로 활동 중인 있지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19년 2월 데뷔한 있지는 올해로 데뷔 6년 차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논의가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데뷔 7년 차에 재계약을 논의하는 것이 관례인데, 이 시기에 멤버들의 의견 불일치로 그룹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 '7년 징크스'라 불리기도 한다.
류진의 이번 게시물이 있지의 향후 활동 방향이나 재계약과 관련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류진 SNS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