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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주연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폴리 아 되'는 2019년 개봉한 '조커'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그해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난 4월 선보인 티저 포스터보다 더욱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조커 역의 호아킨 피닉스는 짙은 분장 아래 의미심장한 표정을, 할리 퀸 역의 레이디 가가는 조커에게 매혹된 듯한 눈빛을 보여준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채 핏빛 배경 속에 서 있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이는 전작에 이어 2회 연속 초청이라는 기록이다. 2019년 '조커'가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의 수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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