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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 70만 관객 돌파···한국 애니 새 역사 쓰나

2024년08월23일 14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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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의 누적 관객 수가 70만 69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탄탄한 스토리, 개성 있는 캐릭터, 그리고 중독성 있는 OST로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존 '캐치! 티니핑' 어린이 팬덤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 사이에서도 '챌린지성 리뷰'가 생겨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참여와 이동진 평론가의 언급 등으로 화제성도 높아져, '꼭 봐야 할 대한민국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인기 추세라면 '사랑의 하츄핑'이 2024년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2', 드림웍스의 '쿵푸팬더4', 일루미네이션의 '슈퍼배드4', 디즈니의 '위시'와 함께 2024년 애니메이션 흥행 톱5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사랑의 하츄핑'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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