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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주연의 공포영화 '괴기열차'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탁세웅 감독이 연출한 '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높은 조회수를 위해 괴기한 소문이 퍼진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호러 미스터리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드나잇 패션 섹션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갖춘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괴기열차'의 이번 초청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영화에서 주현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 소재를 취재하기 위해 광림역으로 향하는 유튜버 ‘다경’ 역을 맡아,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예정이다. 함께 출연하는 전배수는 광림역의 역장으로 등장해, 베테랑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괴기열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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