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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새로운 소속사를 찾으며 활동 재개에 나선다.
20일 스포티비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제시는 디오디(DOD)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디오디는 비투비의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제시는 디오디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요계 대표 디바' 제시의 새로운 시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제시는 올해 초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이후 "때가 됐다. 채널 고정"이라는 글로 새 출발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제시가 약 8개월 만에 디오디와 함께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시는 2005년 제시카 H.O로 데뷔해 2006년에는 힙합 그룹 업타운의 객원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어떤 X', '눈누난나', '줌', '쎈언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식스센스', '놀면 뭐하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의 쇼!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결성한 언니쓰와 '놀면 뭐하니?'에서의 환불원정대 프로젝트 걸그룹 활동은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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