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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시대가 다시 돌아온다. 기다려온 ‘모아나 2’의 개봉 소식이 전해졌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가 오는 11월 27일 국내 개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모아나를 중심으로 기존 캐릭터인 마우이, 푸아, 헤이헤이와 함께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선원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노를 들고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아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포스터에는 “더 큰 세상을 향해 돛을 더 높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더욱 강력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맞이하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모아나의 결단력을 담고 있다.
모아나는 새로운 선원들을 모아 더욱 위험한 항해를 떠나며, 마우이, 푸아, 헤이헤이와 함께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한다. 저주를 풀기 위해 고대의 섬으로 향하는 이들은 박쥐 형상의 미스터리한 존재 등 다양한 크리처들을 만나며 예측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한다. 그러나 “나의 길을 찾아, 나의 힘을 찾아, 나의 운명을 찾아”라는 카피처럼, 모아나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두려움을 극복하며 진정한 자신으로 성장해 나간다.
‘모아나 2’의 연출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맡았으며, OST에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가 참여했다. 전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우이 크라발호와 드웨인 존슨이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의 목소리로 다시 합류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모아나 2’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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