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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가 결혼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현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결혼 후의 여유로운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일본 여행 중인 모습으로, 결혼식 당시 오렌지빛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며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특히 결혼 후 한층 안정된 표정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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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용준형은 지난달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힙한 웨딩 패션을 선보이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열애를 발표하고, 9개월 만에 결혼에 이르렀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같은 소속사에 몸담으며 친분을 쌓았다.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함께 작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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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그로 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아이돌 부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현아의 결혼 후 첫 공개적인 모습에 팬들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 현아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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