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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자를 때 '두 줄'로 잘라야 하는 이유

2016년08월17일 15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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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를 자르는 새로운 방식이 제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케이크 자르는 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방법은 영국의 탐험가 '프랜시스 골턴'이 발견한 것으로 프랜시스 골턴은 케이크를 피자처럼 잘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랜시스 골턴은 주장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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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골턴이 제시한 방법은 케이크 중앙을 11자 모양(두 줄)으로 잘라내는 것이다. 케이크 모양을 11자로 잘라낸 후 그 부분을 조심스럽게 떠서 옮겨 담는다. 그리고 남은 케이크는 잘린 단면끼리 마주보게 합쳐서 보관한다.  이 방법은 케이크를 오래 보관할 때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프랜시스 골턴의 방식대로 케이크를 자르면 단면이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아 케이크 속 수분이 잘 사라지지 않기 때문. 만약 피자와 같은 방식으로 케이크를 컷팅한다면 잘려진 단면이 공기에 노출되어 수분을 잃고 식감이 떨어지게 된다.  

케이크를 11자로 컷팅하는 이 방법은 케이크를 다 먹을 때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번 먹고 남은 케이크를 다시 먹을 때에는 케이크를 90도 회전시켜 다른 각도로 칼을 넣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반복하면 케이크는 점점 작아지지만 동그란 모양과 신선함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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