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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배우 사업 종료…음악에 집중하며 새 도약 선언

2025년01월17일 16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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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하고 음악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배우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YG에는 김희애, 차승원, 유승호, 유인나, 이수혁 등 20명 이상의 배우가 소속돼 있으며, 회사는 이들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G는 음악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사업 구조를 재편해왔다. YGX를 글로벌트레이닝센터로 통합하고, 프로듀서 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제작 시스템을 강화하며 본업인 음악에 집중할 준비를 해왔다.

현재 위너, 악뮤,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은지원 등이 YG에 소속돼 있으며, 블랙핑크는 개별 소속사와 활동 중이지만 그룹 활동은 YG와 함께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1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트레저는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미국 투어 및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블랙핑크 역시 올해 컴백과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별도 프로젝트 조직이 마련된 상태다.

YG는 "2025년을 음악 산업에서의 성과 원년으로 삼고, 기존 IP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신규 IP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음악 산업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새로운 성장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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