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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로제가 제이든 스미스와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17일, 미국 월간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로제는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여러 가지 질문에 답했다. 특히, 로제는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 의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의 주인공이 제이든 스미스인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 하지만 좋은 친구다"며 웃으면서 "데이트를 한 적도 없다"고 단호하게 해명했다.
앞서 로제는 한 인터뷰에서 "콘서트 전날 전 남자친구와 크게 싸웠다"고 언급했다. 이때 해당 콘서트는 코첼라였으며, 공연 후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제이든 스미스가 전 남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특히 제이든 스미스가 로제의 SNS에서 팔로우를 끊고, 블랙핑크와 찍은 사진을 삭제하면서 의혹은 더욱 깊어졌다. 하지만 로제가 직접 루머를 불식시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Vanity Fair'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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