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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드디어 데뷔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는 제니의 첫 정규 앨범 '루비(Ruby)'가 오는 3월 7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앨범 '루비'에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싱글 '만트라(Mantra)'를 포함한 총 15곡이 수록된다. 이 앨범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포함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만트라'는 전 세계 47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빌보드 '핫 100' 차트에도 두 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제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제니는 지난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사진] O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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