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여성이 "한국의 반려견 문화를 접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한 방송 내용이 다시 한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남한의 반려견 문화를 접하고 매우 놀라웠다는 새터민 자매 신은희-신은하 씨가 출연했다.
동생 신은하 씨는 "강아지를 아기라고 부르면서 '엄마한테 와, 아빠한테 와'라고 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며 반려견 문화를 처음 접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강아지 미끄럼 방지 패드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동물병원에 방문해 최신 시설에 놀라워하며 사람이 사용해도 될 정도로 검증된 각종 약품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북한에서는 고위간부층이 아니면 의료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힘든 열악한 현실을 겪고 온 자매는 "'(반려동물은) 한 생명으로서 한국에서는 존중을 받고 대우를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에서는 사람도 사람 대우 받기 힘든데 남한에서 개들을 자식처럼 존중하면서 키우는 것을 보니까 문화 충격이긴 했을듯"이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2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가 서구의 반려견 문화를 보고 똑같이 생각했었는데 어느 새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는 반응도 종종 보이고 있다.
[사진] SBS 캡처
과거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남한의 반려견 문화를 접하고 매우 놀라웠다는 새터민 자매 신은희-신은하 씨가 출연했다.
동생 신은하 씨는 "강아지를 아기라고 부르면서 '엄마한테 와, 아빠한테 와'라고 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며 반려견 문화를 처음 접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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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아지 미끄럼 방지 패드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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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물병원에 방문해 최신 시설에 놀라워하며 사람이 사용해도 될 정도로 검증된 각종 약품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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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고위간부층이 아니면 의료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힘든 열악한 현실을 겪고 온 자매는 "'(반려동물은) 한 생명으로서 한국에서는 존중을 받고 대우를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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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에서는 사람도 사람 대우 받기 힘든데 남한에서 개들을 자식처럼 존중하면서 키우는 것을 보니까 문화 충격이긴 했을듯"이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2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가 서구의 반려견 문화를 보고 똑같이 생각했었는데 어느 새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는 반응도 종종 보이고 있다.
[사진]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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