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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범', 3월 개봉 확정…강렬한 심리 스릴러 온다

2025년02월13일 15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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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범'이 오는 3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침범'의 개봉 일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작품은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져가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심리적 균열을 그린 스릴러다.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지독하게 밀어붙이는 매력을 지녔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개봉 후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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