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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가 첫 단독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일 소속사 피네이션은 화사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공연을 끝으로 ‘HWASA LIVE TOUR ‘Twits’ in North Americ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시애틀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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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에서 화사는 ‘Chili’, ‘멍청이’, ‘마리아’, ‘I Love My Body’ 등 히트곡은 물론, ‘Road’, ‘EGO’ 같은 감성 넘치는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DIVA’, ‘Hung up’, ‘Let’s get loud’, ‘Toxic’ 등 팝 메들리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호흡을 더했고, ‘데칼코마니’, ‘너나 해’, ‘딩가딩가’, ‘HIP’ 등 마마무 히트곡들로 구성된 메들리로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투어를 마친 화사는 “이번 투어는 저의 성장에 있어 가장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오로지 이 일만 바라보며 걸어오다 보니 방향을 잃은 듯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다시 나아갈 길을 찾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이룬 성장이 앞으로 제가 가질 자세를 더욱 견고하게 해줄 것 같다”며 이번 투어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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