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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2kg까지 감량한 뒤 느낀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왜 이렇게까지 독기 가득하게 해야 하나면, 한 번 독기 가져본 사람은 알거든. 독기 가지고 하면 안 되는 거 없구나 하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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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간에 그걸 포기하는 순간부터 뭘 해도 안 되는 거지 뭐. 참을성을 기르고 포기하지 않고 독기 그득하게 물어뜯는 사람이 뭘 해도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 다들?”이라며 독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최근 보디 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체중을 42kg까지 감량했다고 전해졌다. 변화된 근황과 더불어 그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최준희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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