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 멤버십에 가입하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추성훈·야노시호 딸 추사랑, 촬영 중 눈물…"보고 싶다" 할아버지 그리움 토로

2025년04월15일 12시40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0001334666_001_20250415122909027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이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13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사랑이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고, 엄마 야노시호를 닮은 미모와 분위기로 주목을 받았다. 함께 촬영한 유토는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매력을 더하며 촬영 현장을 밝게 했다.

0001334666_002_20250415122909067

촬영 후 휴식 시간, 유토는 사랑이에게 핫초코를 건네며 "피곤하지? 따뜻한 거 마셔"라고 다정하게 챙겼다. 이어 가방에서 꺼낸 수면양말을 사랑이에게 건네며 "쉬는 시간만이라도 신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토는 "항상 먼저 챙기는 이유는 내가 신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배려심을 드러냈고, 사랑이는 "평생 안 잊을 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난 후, 방송 말미에서 사랑이는 혼자 촬영장으로 돌아와 "추가로 찍고 싶은 사진이 있다"며 유도복을 입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사랑이는 "보고 싶다. 또 여행 가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어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을 본 대중들은 사랑이의 눈물이 재작년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의 표현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랑이의 할아버지이자 추성훈의 부친인 故 추계이는 2023년 4월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추계이는 재일 한국인 3세로 유도선수로 활약했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과 사랑이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비트스포츠 프리미엄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