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휴대폰 속 사진첩을 봤다가 충격적인 사진을 봤다며 조언을 구하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할아버지 폰 보다가 실수로 사진봤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최근 할아버지에게 "사진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의 할아버지는 "휴대폰에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자꾸 뜬다"며 "난 폰 기능을 잘 모르니 필요없는 걸 삭제해달라"고 부탁했다.
A씨는 휴대폰에서 가장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건 아무래도 사진일테니 사진정리를 해야겠다는 판단에 사진첩에 들어갔다.
그런데 거기서 충격적인 사진을 보고 말았다.
A씨가 말한 바에 의하면 사진 속에는 어떤 처음보는 할머니가 나체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휴대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는지 이 사진 말고도 같은 배경에 할아버지 얼굴이 찍힌 사진도 있었다.
이와 함께 A씨는 "사실 1년 전에 사건 터진 게 있었다"며 할아버지의 전적을 밝혔다.
1년 전 할아버지는 여성들과 연락하고 만나서 술을 마시는 등 외도로 의심되는 행동을 해 할머니와 이혼 직전까지 갔었다. 이 때 할머니가 "몇년 살다 죽을 건데 가족들에게 괜히 피해만 주니 내가 참겠다"고 말해 무마됐다고 한다.
또 A씨의 아버지가 어린 아기였던 신혼시절에도 할아버지는 다른 여성과 외박을 하고는 그 사실을 숨기려 했던 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A씨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매우 사이가 좋지 않다는데.
A씨는 "부모님에게 휴대폰 속 사진에 대해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다. 괜히 나 때문에 일이 커지는 건 아닌지..."라며 그동안 마음을 무겁게 했던 고민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너무나 충격적인 사연에 일부 누리꾼들은 "주작 아니냐"며 A씨를 의심했지만 휴대폰 수리센터에서 일했다는 누리꾼들이 "휴대폰 사진 복구하다가 이런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고 증언해 A씨가 이런 이야기를 지어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충격과 함께 마음 졸이고 있던 A씨에게 누리꾼들은 바람피우는 할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누리꾼들은 "이를 외면한다면 할아버지의 외도에 동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부모님께 말씀드릴 것을 권유했다.
그러면서 "정 마음에 걸린다면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에게 말씀드려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A씨는 "아빠한테 말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된다"며 "우선 어머니에게 말씀드려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걱정하며 조언해준 누리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할아버지 폰 보다가 실수로 사진봤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최근 할아버지에게 "사진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의 할아버지는 "휴대폰에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자꾸 뜬다"며 "난 폰 기능을 잘 모르니 필요없는 걸 삭제해달라"고 부탁했다.
A씨는 휴대폰에서 가장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건 아무래도 사진일테니 사진정리를 해야겠다는 판단에 사진첩에 들어갔다.
그런데 거기서 충격적인 사진을 보고 말았다.
A씨가 말한 바에 의하면 사진 속에는 어떤 처음보는 할머니가 나체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휴대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는지 이 사진 말고도 같은 배경에 할아버지 얼굴이 찍힌 사진도 있었다.
이와 함께 A씨는 "사실 1년 전에 사건 터진 게 있었다"며 할아버지의 전적을 밝혔다.
1년 전 할아버지는 여성들과 연락하고 만나서 술을 마시는 등 외도로 의심되는 행동을 해 할머니와 이혼 직전까지 갔었다. 이 때 할머니가 "몇년 살다 죽을 건데 가족들에게 괜히 피해만 주니 내가 참겠다"고 말해 무마됐다고 한다.
또 A씨의 아버지가 어린 아기였던 신혼시절에도 할아버지는 다른 여성과 외박을 하고는 그 사실을 숨기려 했던 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A씨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매우 사이가 좋지 않다는데.
A씨는 "부모님에게 휴대폰 속 사진에 대해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다. 괜히 나 때문에 일이 커지는 건 아닌지..."라며 그동안 마음을 무겁게 했던 고민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너무나 충격적인 사연에 일부 누리꾼들은 "주작 아니냐"며 A씨를 의심했지만 휴대폰 수리센터에서 일했다는 누리꾼들이 "휴대폰 사진 복구하다가 이런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고 증언해 A씨가 이런 이야기를 지어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충격과 함께 마음 졸이고 있던 A씨에게 누리꾼들은 바람피우는 할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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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를 외면한다면 할아버지의 외도에 동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부모님께 말씀드릴 것을 권유했다.
그러면서 "정 마음에 걸린다면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에게 말씀드려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A씨는 "아빠한테 말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된다"며 "우선 어머니에게 말씀드려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걱정하며 조언해준 누리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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