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세워진 자동차의 내부 광경을 본 시민들은 급하게 경찰을 불렀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16일 아침 뉴욕 시청광장에서 벌어진 황당한 해프닝을 소개했다.
16일 아침 뉴욕 시청 광장 한 구석에는 눈으로 뒤덮인 자동차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 시민들은 바쁘게 제 갈 길을 가고 있었으나 얼핏 보이는 차 안 풍경에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차 안에는 인공호흡기를 낀 채 얼어 죽은 할머니의 시체가 있었기 때문. 차 주변에서는 시끌벅적한 소란이 벌어졌으나 할머니는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급히 출동해 차량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경찰은 할머니가 인간이 아니라 '마네킹'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체구와 피부 반점, 머리카락, 옷차림까지 사람과 너무나 비슷한 마네킹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경찰은 차 주인을 호출했고 모든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차 주인은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이었고 해당 마네킹은 '심폐소생술' 훈련을 목적으로 실사처럼 제작된 것이었다. 때문에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었던 것.
허드슨 경찰은 이 해프닝에 대해 "아무리 영업사원이라도 마네킹에 옷을 입히고 조수석에 앉혀 놓는 것은 지나가던 이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며 "차주에 법적 처벌이 가해지지는 않지만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이런 장난을 하지 않기 바란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16일 아침 뉴욕 시청광장에서 벌어진 황당한 해프닝을 소개했다.
16일 아침 뉴욕 시청 광장 한 구석에는 눈으로 뒤덮인 자동차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 시민들은 바쁘게 제 갈 길을 가고 있었으나 얼핏 보이는 차 안 풍경에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차 안에는 인공호흡기를 낀 채 얼어 죽은 할머니의 시체가 있었기 때문. 차 주변에서는 시끌벅적한 소란이 벌어졌으나 할머니는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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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급히 출동해 차량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경찰은 할머니가 인간이 아니라 '마네킹'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체구와 피부 반점, 머리카락, 옷차림까지 사람과 너무나 비슷한 마네킹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경찰은 차 주인을 호출했고 모든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차 주인은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이었고 해당 마네킹은 '심폐소생술' 훈련을 목적으로 실사처럼 제작된 것이었다. 때문에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었던 것.
허드슨 경찰은 이 해프닝에 대해 "아무리 영업사원이라도 마네킹에 옷을 입히고 조수석에 앉혀 놓는 것은 지나가던 이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며 "차주에 법적 처벌이 가해지지는 않지만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이런 장난을 하지 않기 바란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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