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파나마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트리니다드토바고는 과테말라를 3-1, 쿠바를 2-0으로 꺾었고 멕시코와도 4-4로 비기는 저력을 드러냈다. 조별리그 3경기서 무려 8골을 넣었는데 많은 이들이 주목했던 FW 켄윈 존스(본마우스)는 한 골. MF 커밍스, FW 바테우(이상 2골) 등 득점 분포가 다양한데 켄윈 존스가 수비수들을 달고 다니면 2선서 공간 침투가 위협적이다. 파나마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이지만 이번엔 어렵게 8강에 올랐다. A매치 100경기 출장을 앞둔 FW 페레즈(달라스), 테헤다(오리히) 등이 임팩트가 부족해 보인다. 허리라인서 빌드업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비트스포츠 예상 : 트리니다드토바고 2-1 파나마
◆멕시코 코스타리카
멕시코는 조별리그서 1승 2무에 그쳤다. 특히 조예선 최종전 트리니다드토바고전서는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다. 그렇다 해도 포지션별 경험 많은 선수들의 맨파워는 골드컵 출전국 중 최고. FW 페랄타(아메리카), 벨라(소시에다드), GD산토스(비야레알) 등이 공격진에 포진해 있는데 팀이 어려울 때 이들의 역할이 요구된다. 코스타리카는 3무로 8강에 올랐다.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부 중. 쉽게 지지 않는 팀 컬러를 지니고 있는데 대회 개막 직전 평가전서 두 팀은 2-2로 비긴 적도 있다. 멕시코의 공세에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인데 코스타리카 역습의 예리함은 다소 떨어진 듯보인다.
-비트스포츠 예상 : 멕시코 3-1 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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