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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뛰고 싶다고 밝힌 EPL 4개 구단

2017년03월21일 14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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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1

'브라질 신성'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네이마르(25·바르셀로나)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흥미를 보이며 언젠가 뛰어 보고 싶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단독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플레이 스타일과 팀들을 좋아한다"며 "누가 알겠는가.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뛸지). 뛰어 보고 싶는 건 맞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관심을 갖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감독을 언급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리버풀에 관심이 있다. 이 구단들은 늘 (우승을 위해) 다투는 팀"이라며 "주제 무리뉴, 펩 과르디올라 같은 높은 수준의 감독들도 있다. 그들은 어떤 선수라도 함께 일하고 싶은 지도자"라고 했다.

네이마르는 프리미어리그의 치열한 경쟁을 매력으로 꼽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누가 우승을 할지 절대 알 수 없다"면서 "늘 놀랍다. (지난 시즌 우승한) 레스터 시티 역시 매우 잘한다. 지난 시즌을 잘 보냈고,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2009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데뷔한 네이마르는 201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4시즌째 뛰고 있다. 올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장해 14골·2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바디를 비롯한 선수들이 구단주를 찾아가 라니에리 감독 경질을 요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바디는 SNS에 '항명설'을 부인했지만 비판 여론은 잦아들지 않았다. 오히려 온·오프라인에서 바디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디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전을 끝내고 (라니에리 감독 경질을 요구하기 위해) 구단 고위 관계자에게 찾아갔다는 루머가 있는데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경기 후 도핑테스트를 세 시간에 걸쳐 받았다. 당시 몇몇 취재진이 나를 기다렸으니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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