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마지막 한 경기다. 유럽 챔피언이 되기 위한. 전력 누수에 따른 변수는 많지 않을 듯보인다. 레알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MF 베일 DF 카르바할 등의 회복 소식이 있다. 유벤투스는 DF 파카 외에 부상자가 없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의 전형 변화가 눈에 띈다. FW 호날두, 벤제마의 투톱 기용과 MF 이스코가 뒤를 받치는 4-3-1-2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MF 카세미루, 모드리치, 크루즈 등 3명의 중앙 MF를 투입하고 측면은 오버랩이 뛰어난 DF 마르셀루, 다닐루에게 맡긴다는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DF 키엘리니, 보누치, 바르잘리 등이 버티는 3-4-2-1 전형이 예상된다. 베테랑 GK 부폰이 최후방에서 특유의 경험 살린 플레이로 실점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주목받는 신예 MF 디발라가 공격을 리딩하고 변칙적인 움직임과 결정력이 좋은 FW 이과인이 최전방에 포진한다. 두 팀은 2010년 이후 맞대결에서 1승2무1패로 팽팽하다. 레알의 파괴력이 반영될 순 있지만 시즌 내내 돋보였던 유벤투스의 끈끈한 경기력과 결승전 특성을 고려해 다득점 경기를 예상하지 않는 해외업체가 많았다.
◆유벤투스-레알
-후스코어드 예상 : 유벤투스 1-1 레알
-포벳 예상 : 유벤투스 1-1 레알
-윈드로윈 예상 : 유벤투스 1-1 레알
-프레딕츠 예상 : 유벤투스 1-1 레알
-비티벳 예상 : 유벤투스 1-1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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