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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이적?'…즐라탄의 SNS 글에 대한 다양한 해석

2017년06월02일 11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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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즐라탄은 시즌 막판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정도 때문에 선수 생명의 위기가 올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선수 생명이 지속되더라도 과연 맨유에서 계속 뛸 지에 대한 의문 부호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1일 즐라탄은 SNS에 부상 후 처음으로 재활 영상을 올리며 "사자는 사람처럼 회복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즐라탄의 본심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즐라탄은 지난 해 맨유와 계약 기간 1년에 합의했으며 계약 기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즐라탄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츠에 "이브라히모비치는 영국에 머물고 싶어 한다. 맨유에서 떠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맨유 잔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그 또한 "다른 구단으로 제안을 많이 받았다.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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