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내용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어 팬들의 시각이 여전히 곱지 않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 '캡틴' 기성용의 인터뷰가 화제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수비 보다는 공격에서 아쉬웠다.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훈련 시간이 많지 않아 잘 했다 못 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님이 오신 뒤 처음으로 전술을 실험했다는 데 의미를 둔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3년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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