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소속 팀, 소속 리그에 대한 실망이 커 이적을 고려하겠다는 보도가 처음 나온 곳은 '아볼라'다. 그렇게 신뢰도가 높은 매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후 관련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드리드 유력 지역지인 '마르카'도 호날두가 매우 화가 난 상태로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고 레알 마드리드 구단 수뇌부가 그를 진정시키려고 애쓰는 중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뒤를 이었다. BBC는 한발 나아가 호날두가 레알과 결별하게 된다면 차기 선택지로 EPL, PSG, 중국 리그가 꼽히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EPL이나 PSG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현재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차 러시아에 머물고 있다. 최근 상황과 심정까지 보도가 되고 있는데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에게 이번에 스페인 무대를 떠나게 될 것이라는 얘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아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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