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스쿼드
가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 나가토모 유토와 같은 익숙한 해외파를 찾아볼 수 없다.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일본축구대표팀은 전원이 J리거다. 지난 해 트레블을 차지한 감바오사카 소속 6명, 올시즌 전반기 무패행진을 달렸던 우라와레즈 소속 5명의 선수가 눈에 띈다. 최전방은 팀 공격의 핵 FW 고로키(우라와), 떠오르는 신예 우사미(감바)가 포진할 전망이다. 각각 A매치 12, 4경기 출전 경력이 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은 계속해서 간결한 동선의 경기 운영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선 허리진의 기능이 핵심이다. 이번 대표팀의 미드필더로는 침투가 좋은 MF 무토(우라와)를 비롯해 시바사키(가시마) 야마구치(세레소) 등이 중용될 전망. 수비진은 그나마 경험 있는 선수들이 있다. A매치 20경기 안팎의 마키노(우라와) 모리시게(FC도쿄)가 포진하며 골키퍼는 니시카와(우라와)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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