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멕시코는 일정 자체가 빡빡한 이번 대회에서 로테이션 시스템을 활용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최종전 러시아전에서 A매치 138경기를 뛴 핵심 MF 과르다도(PSV)가 경고를 받았다. 2선에서 경기 조율과 찬스 메이킹 능력이 뛰어난 과르다도는 경고 누적으로 독일과 준결승전을 뛸 수 없다. 대신 MF 파비앙(프랑크푸르트) 등으로 대체할 것으로 관측된다.
포르투갈도 뉴질랜드를 4-0으로 격파하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포르투갈은 FW 호날두(레알), A.실바(밀란)가 투톱 전형을 구축하고 있다. 그런데 조별리그 최종전 뉴질랜드전에서 핵심 DF 페페(레알)가 경고 카드를 받아 준결승전 출전 자격을 잃었다. 페페의 경험이 많긴 하지만 이번 대회 풀전력을 가동하고 있는 포르투갈이라 큰 공백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컨페드컵 준결승전 징계자
-멕시코 : 안드레스 과르다도(MF, PSV아인트호벤, A매치 138경기 24골)
-포르투갈 : 페페(DF, 레알마드리드, A매치 85경기 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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