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신성 파울로 디발라가 자선 경기에서 넣은 이색 프리킥 골이 화제다.
2일(한국 시간) 디발라는 고향 아르헨티나 라구나 라르가를 찾아 자선 축구경기에 나섰다. 디발라가 프리킥 기회를 얻자 상대 선수들이 골대를 에워싸기 시작했다. 상대 선수 뿐만이 아니라 유니폼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이들까지 동참해 골대를 빈틈없이 메웠다.
어림잡아 20명 정도였다. 게다가 이들은 골라인에 서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는 골대에 메달리기까지 했다. 디발라가 프리킥을 하자 일부 사람들은 볼을 향해 점프까지 했다.
디발라는 SNS를 통해 "나와 자선 경기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믿기 힘든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디발라 프리킥 골 보러 가기 : https://www.instagram.com/p/BWBWwI_A71Y/?taken-by=paulodybala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