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신태용호가 운명이 걸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 홈경기에 나선다. 애초 이란전 출장이 어려울 듯보였던 해외파 FW 손흥민(토트넘) MF 기성용(스완지)의 몸상태가 꽤 많이 호전된 것은 좋은 징조다. 반면 이란은 주축 공격수 FW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이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을 못뛴다.
한국-이란전 뿐만이 아니라 이번 아시아 예선 9차전은 경고 누적으로 출장이 불가한 선수가 꽤 된다. 특히 A조에 몰려 있는데 한국과 조 2위 경쟁 중인 우즈베키스탄은 DF 다브론 카시모프(파크타코르 타슈켄트)가 경고 누적으로 출장할 수 없다. 카타르과 시리아는 모두 '캡틴'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이라크도 DF 레빈 술라카(알-마키야)가 출전 자격을 잃었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징계자 명단]
-카타르 : 이르바힘 마예드(DF, 알 사드) A매치 93경기 4골
-시리아 : 아메드 알살레(DF, 허난 지예), A매치 38경기 2골
-이란 : 사르다르 아즈문(FW, 루빈 카잔) 26경기 19골
-우즈벡 : 다보론 카시모프(DF, 파크타코르 타슈켄트) 16경기 0골
-이라크 : 레빈 술라카(MF, 알 마키야) 7경기 0골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