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김용민 기자] 지난 주말 수원에 대패한 전남은 중앙 MF의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게 공간을 내줬다간 클래식 어느 팀에도 당할 수밖에 없다. 반면 수원은 전남전을 통해 FW 조나탄의 공백에 따른 해법을 찾았다. MF 염기훈까지 본격 합류하면 2선 킬패스의 위력이 배가될 것이다. 상주는 경기력 대비 결정력이 좋지 못하다. 광주는 경우에 따라서 반대 패턴의 결과물을 이끌어냈던 팀이다. 서울은 MF 이명주, 하대성 등 2선 요원들의 부상 복귀로 선수 운영 폭이 넓어졌다. 올시즌 클래식도 전북 1강 체제로 흐르고 있는데 이를 저지할 가장 근접한 팀이 현재로선 제주, 울산으로 보인다. ACL 탈락의 위기를 넘긴 제주는 시즌 초반의 2선 플레이를 되찾았다. 득점력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 울산도 지난 주말 해법을 찾은 듯보이는데 FW 수보티치의 적응이 완료되면 FW 이종호, MF 오르샤를 포함한 다양한 공격 옵션의 위력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전남
-비트스포츠 예상 : 강원 2-1 전남
-프레딕츠 예상 : 강원 2-0 전남
-윈드로윈 예상 : 강원 2-0 전남

◆대구-수원
-비트스포츠 예상 : 대구 1-3 수원
-프레딕츠 예상 : 대구 0-2 수원
-윈드로윈 예상 : 대구 1-2 수원

◆상주-광주
-비트스포츠 예상 : 상주 0-1 광주
-프레딕츠 예상 : 상주 0-0 광주
-윈드로윈 예상 : 상주 1-1 광주

◆인천-서울
-비트스포츠 예상 : 인천 1-2 서울
-프레딕츠 예상 : 인천 0-2 서울
-윈드로윈 예상 : 인천 1-2 서울

◆제주-울산
-비트스포츠 예상 : 제주 2-3 울산
-프레딕츠 예상 : 제주 2-0 울산
-윈드로윈 예상 : 제주 2-0 울산

◆포항-전북
-비트스포츠 예상 : 포항 1-3 전북
-프레딕츠 예상 : 포항 1-4 전북
-윈드로윈 예상 : 포항 0-1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