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F조의 울산은 도르트문트서 풀백 DF 박주호를 비롯해 지난 시즌 대구 돌풍의 주역 FW 주니오, 황일수 등을 영입했다. 단 지난 시즌 활약했던 FW 이종호는 부상 중. 이번 상대 멜버른은 A리그 우승 3회의 호주 강호다. FW 베리샤, 로하스가 팀 공격을 리딩했는데 로하스의 경우 에레디비지 헤이렌베로 이적했다. 단 FW 바바루세스가 공백을 잘 메우고 있으며 한창 시즌 중이란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상하이상강은 FW 헐크, 엘케손을 비롯해 MF 오스카, 아흐메도프 등이 여전히 포진해 있다. 중국 대표팀 에이스 FW 우레이도 무시 못한다. 지난 시즌 중국리그 72골로 팀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가와사키는 지난해 J1 우승팀이다. 주포 FW 고바야시 유가 23골로 팀 공격을 리딩했고 베테랑 MF 나카무라 겐고를 비롯해 GK 정성룡이 포진한 팀이다.
E조의 전북은 최근 신태용호에 FW 김신욱 MF 이재성 DF 김진수, 최철순 등 무려 7명이나 차출됐다. 뿐만 아니라 K리그서 검증된 FW 아드리아노, 티아고를 영입해 지난 시즌과 견줘 전력을 더 끌어올렸다. 단 아드리아노는 이번 경기에선 엔트리 제외됐다. 조별예선 첫 성대는 J리그 가시와다. MF 김보경이 속해 있는데 지난 2012시즌 ACL에서 전북은 가시와에 두번 모두 진 적이 있다. 같은 조의 중국 클럽은 텐진이다. 텐진은 지난 시즌 광저우E, 상하이상강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외인이 빵빵하다. FW 파투 MF 비첼 등 월드클래스들이 있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FW 모데스테가 팀 공격을 리딩한다. 홍콩 클럽 키치가 약체로 평가되지만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우루과이 레전드 FW 포를린을 비롯해 라리가 출신의 MF 바도츠, 대표팀 출신 DF 김동진이 뛰고 있다.
◆멜버른-울산
-윈드로윈 예상 : 멜버른 1-1 울산
-프로사커 예상 : 멜버른 0-1(1-0) 울산
◆가와사키-상하이상강
-프로사커 예상 : 가와사키 0-2(0-1) 상하이상강
-윈드로윈 예상 : 가와사키 1-2 상하이상강
◆전북-가시와
-프로사커 예상 : 전북 1-0(2-0) 가시와
-윈드로윈 예상 : 전북 2-1 가시와
◆텐진-키치
-프로사커 예상 : 텐진 2-0(4-0) 키치
-윈드로윈 예상 : 텐진 3-0 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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