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냐, 리오넬 메시냐. 리오넬 메시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냐. 끊나지 않는 '호날두-메시 논쟁'에 카를로스 케이로스(64)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입을 열었다.
케이로스는 28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라고 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케이로스는 호날두를 직접 지도한 경험이 있다.
메시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케이로스는 메시를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너무나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메시가 인간이었더라면, 2014 월드컵 이란전에서 그런 마법같은 순간은 없었겠죠."
케이로스는 "나는 늘 메시가 비범하다고 말한다'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떠올렸다. 이란 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케이로스는 조별 리그에서 아르헨티나에 일격을 당했다. 당시 정규 시간을 득점 없이 보내면서 승점 1점에 가까이 갔던 이란은 추가 시간 무너졌다. 메시가 후반 추가 시간에 접어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승 골을 터트렸다. 이후 3차전도 승점 수확에 실패한 이란은 1무 2패, 조 4위로 짐을 쌌다.
케이로스는 "그런 식으로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4년여가 지난 현재, 그는 유쾌했다. "사람이라는 것이 진짜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FIFA는 메시가 뛰는 걸 허락하면 안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케이로스는 28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라고 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케이로스는 호날두를 직접 지도한 경험이 있다.
메시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케이로스는 메시를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너무나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메시가 인간이었더라면, 2014 월드컵 이란전에서 그런 마법같은 순간은 없었겠죠."
케이로스는 "나는 늘 메시가 비범하다고 말한다'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떠올렸다. 이란 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케이로스는 조별 리그에서 아르헨티나에 일격을 당했다. 당시 정규 시간을 득점 없이 보내면서 승점 1점에 가까이 갔던 이란은 추가 시간 무너졌다. 메시가 후반 추가 시간에 접어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승 골을 터트렸다. 이후 3차전도 승점 수확에 실패한 이란은 1무 2패, 조 4위로 짐을 쌌다.
케이로스는 "그런 식으로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4년여가 지난 현재, 그는 유쾌했다. "사람이라는 것이 진짜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FIFA는 메시가 뛰는 걸 허락하면 안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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