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긴 알렉시스 산체스(29)가 아르센 벵거 감독과 이별을 언급했다. 그는 벵거 감독 자신을 팀내 최고 선수라 강조하며 잔류를 요청했다고 했다.
산체스는 지난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 행이 유력했지만 결국 행선지는 맨유가 됐다. 당시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맨유는 산체스와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 1,398만원)선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2달여가 지나 이적 당시를 회상했다. 16일(한국 시간) 칠레 방송 칠레비시온에 "벵거는 나를 좋아했다. 그는 내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벵거가 말하길 '너와 재계약을 맺고 싶다. 우리 팀에서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산체스 마음은 당시 확고했다. 산체스는 "선수로서 나는 계속 성장하고 싶었다. 맨유에 입단하는 일은 힘든 일"이라면서 "칠레인 그 누구도 이곳(맨유)에서 뛴 선수가 없다. 벵거는 마지막에는 이해를 했다. 우리는 좋게 마무리를 맺었고 그는 날 축하해줬다. 아무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맨유 이적 후 리그 6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기용을 받고 있지만 높은 기대치를 맞추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세비야전 좋지 못한 활약으로 뭇매를 맞았다.
산체스는 지난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 행이 유력했지만 결국 행선지는 맨유가 됐다. 당시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맨유는 산체스와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 1,398만원)선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2달여가 지나 이적 당시를 회상했다. 16일(한국 시간) 칠레 방송 칠레비시온에 "벵거는 나를 좋아했다. 그는 내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벵거가 말하길 '너와 재계약을 맺고 싶다. 우리 팀에서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산체스 마음은 당시 확고했다. 산체스는 "선수로서 나는 계속 성장하고 싶었다. 맨유에 입단하는 일은 힘든 일"이라면서 "칠레인 그 누구도 이곳(맨유)에서 뛴 선수가 없다. 벵거는 마지막에는 이해를 했다. 우리는 좋게 마무리를 맺었고 그는 날 축하해줬다. 아무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맨유 이적 후 리그 6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기용을 받고 있지만 높은 기대치를 맞추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세비야전 좋지 못한 활약으로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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