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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끌고' 100승, 감독 지네딘 지단 팩트 파일

2018년04월18일 14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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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45)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부임 2년여 만에 100승을 올렸다. 모든 대회 통틀어 딱 100승, 승률 71.4% 역대 2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 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말라가를 2-1로 꺾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에게 휴식을 주고서 맞은 경기서 이스코와 카세미루가 활약하며 레알은 3위로 뛰어 올랐다. 20승 7무 5패, 승점 67점이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에는 기록을 세운 두 사람이 있었다. 먼저 세르히오 라모스다. 라모스는 말라가 전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387경기에 나서며 최다 출장 기록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쿠티와 타이 기록이다.

또 한 명의 사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다. 지단 감독은 말라가전 승리로 100승을 완성했다. 140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2016년 1월 부임한 지단 감독은 140경기를 치르며 100승 25무 15패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승리는 역시 라리가에서 얻었다. 라리가 90경기를 치르면서 지단 감독은 66번 승리를 이끌었다.

클럽 월드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는 각각 4승, 2승을 거두며 승률 100%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승률도 높다. 유럽 최고 수준 팀들과 맞대결 속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 부임 이후 30번 20승 6무 4패를 기록했다.

승률로는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지단 보다 앞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는 주제 무리뉴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뿐이다.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 178경기를 지휘하며 128승을 거뒀다. 승률 7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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