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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부임 유력' 투헬의 위시리스트 3인 공개

2018년04월30일 17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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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 파르 생제르맹 FC 부임을 앞두고 벌써 위시스트를 작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두 독일 선수로, 현재 분데스리가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이 영입 목록 1순위에 자리했다.

투헬은 올 시즌 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뒤이어 PSG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유력지 가디언이 투헬의 부임을 유력하게 점쳤고, 프랑스 방송 카날 플러스는 "이미 2+1 계약을 마쳤다"고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의 부임 소식은 2017-18 시즌이 마무리된 뒤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투헬은 이미 프랑스 파리에서 삶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데스리가 선수들도 3명 데려올 전망이다.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구체적으로 영입 타깃을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레프트백 필립 막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센터백 외메르 토프라크, 샬케04 미드필더 막스 마이어다.

레버쿠젠에서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긴 뒤에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도프라크는 투헬이 깊은 신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립 막스는 레뱅 쿠르자와 대체 선수로 투헬이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막스 마이어는 영입이 꽤 유력하다. 올시즌을 끝으로 살케와 계약이 만료되는 마이어는 최근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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