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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이 '임대→완전 이적' 추진 중인 바르사의 이 선수

2018년05월09일 10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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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20·바르셀로나)가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뎀벨레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뎀벨레는 지난해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1억 500만 유로(약 1,353억원)를 투자했다. 기대를 드러낸 금액이다. 하지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14경기 포함 시즌 21경기에 출전했고 2골 8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리그 기록은 1골 6도움이다.

성공적으로 바르셀로나에 정착하지 못하면서 뎀벨레는 1년여 만에 이적설 주인공이 됐다. 스페인 언론 쪽에서 먼저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에게 실망해 처분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클롭은 뎀벨레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프랑스 방송 SFR 스포츠는 8일(한국 시간) 방송에 출연해 "클롭이 뎀벨레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리버풀이 뎀벨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맹 FC가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할 당시와 비슷한 형식으로 음바페를 품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 영입을 하는 것이다.

리버풀은 공식적으론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 클롭 감독은 특유의 위트로 영입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오, 그가 시장에 있는 건가? 그가 지금 시장에 있나? 그렇다면 관심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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